3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열렸다.
경찰이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29년 만에 소요죄 혐의를 적용하고, 1차 민중총궐기 주도자 20여 명을 상대로 같은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을 풍자한 것이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주최하는 3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오늘
이날 참가자들은 경찰의 소요죄 적용에 관해 일부러 소리가 크게 나는 부부젤라나 탬버린을 들고 나왔다.
이에 경찰은 "문화제를 빙자한 위장 불법집회"였다며 사법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
정치성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사용하고 발언자들이 정치적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