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24)이 현 소속구단 첼시 레이디스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지소연 측에 따르면 '2015시즌 더블(리그+FA컵) 달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지소연과 2년 더 함께 하고 싶다'며 첼시 레이디스가 재계약 요청을 했다. 엠마 하예스 감독 또한 '지소연이 팀에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며 구단에 간곡히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여 2년 더 남기로 한 지소연은 "앞으로 2년 더 첼시에서 뛰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다음 시즌 더 많은 트로피를
2015시즌을 앞두고 지소연의 에이전트인 윤기영 인스포코리아 대표는 “첼시가 영국 최고 수준의 향상된 연봉을 보장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재계약으로 지소연은 기존 영국 최고 연봉을 갱신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