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내년 1월 결혼 "데뷔 때 '8등신 송혜교' 타이틀로 송혜교에게 폐 끼쳐"…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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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은 내년 1월 결혼/사진=MBC |
방송인 정가은이 화제인 가운데 배우 송혜교를 언급했던 사실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지상렬, 김태현, 김효진, 김성주, 박경림, 조은숙, 정가은, 케이윌, 보이프렌드 동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정가은은 MC김구라의 “실제로 송혜교를 본적이 있냐”는 질문에 “시상식에서 스쳐지나간 적 있다. 아는 척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데뷔 때 8등신 송혜교 타이틀로 송혜교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분은 8등신은 아니지 않냐"고 넌지시 말했고 이에 정가은은 웃으며 살짝 맞장구를 쳤습니다.
한편 방송인 정가은(38)이 내년 1월 3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24일 정가은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가은이 예비 신랑의 듬직한 성품 등에 매료돼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 등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정도 열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가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해 정가은이 현재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정가은
정가은 지난 1997년 모델로 데뷔후 tvN '롤러코스터'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습니다. 현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자와 패널로 활동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