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일 개봉한 영화 '조선마술사'에 대한 평가가 갈려 화제다.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 최고 마술사의 사랑과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배우 유승호, 고아라 등이 출연해 관심이 컸다.
그러나 개봉 후 관람객 평점과 기자 및 평론가 점수가 상반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의 개봉 평점을 보면 기자 및 평론가 점수는 4점대다. 특히 씨네 21의 이용철과 박평식 전문가들은 각각 "서클렌즈 대신 빗을 권한다", "야바위꾼도 돌아앉겠네
반면 누리꾼들은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소재, 새로운 시도에 점수를 준다", "기대를 하지 않고 봤더니 좋았다", "영화를 보는동안 유승호와 고아라를 보며 설렘 한가득이다" 등의 평가를 내렸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개봉 전주부터 수 차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데 이어 동 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