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열애 인정, 윤현민 전소민 결별…연예계 희비 교차
오달수 열애 인정 소식과 윤현민 전소민 결별 소식으로 연예계 희비가 교차했다.
5일 오후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는 공식 홈페이지에 오달수와 채국희의 열애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4일 오전 한 매체는 오달수와 채국희의 열애 사실을 알리며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연극 ‘마리화나’로 호흡을 맞추며 조금씩 호감을 가졌고, 동종업계 선후배로 서로 의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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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달수 열애 인정, 윤현민 전소민 결별…연예계 희비 교차 |
이 같은 열애설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오달수 측은 “오달수와 채국희는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3년 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 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하루 늦은 열애 인정에 대해 오달수 측은 “조용한 만남이 새해 첫 기사로 크게 이슈가 되어 당황스러웠지만 발 빠른 대응보다는 진심을 담는 것 이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윤현민과 전소민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관계자는 5일 오후 MBN스타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소민과 윤현민 모두 현재 긴 호흡의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 특별히 문제가 있었다기 보다는 서로의 일이 바빠지면서 관계가 소원해졌다”며 “같은 소속사에 있는 배우인 만큼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소민과 윤현민은 연애 4개월 차였던 작년 4월 열애사실을 알리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자랑했던 윤현민과 전소민이지만 작년 12월30일 진행됐던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던 윤현민이 수상소감으로 전소민을 언급하지 않아 두 사람 사이 이상전선이 포착되기도 했다. 결국 2016년 1월 결별을 알리면서 1여 년간 이어왔던 연애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한편 야구선수 출신인 윤현민은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해 드라마 ‘감격시대’ ‘연애의 발견’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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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달수 열애 인정, 윤현민 전소민 결별…연예계 희비 교차 |
2006년 영화 ‘신데렐라’로 데뷔한 전소민은 이후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이름을 알렸으며 ‘끝없는 사랑’ ‘하녀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는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 중이다.
오달수 열애 인정, 윤현민 전소민 결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