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태성, "야구선수 당시 내 몸은 종합병원"…감전+기절까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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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 이태성/ 사진=MBC |
배우 이태성이 야구선수 출신임이 밝혀진 가운데, 선수 생활 당시 겪었던 부상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연기파 배우 4인방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하는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이태성이 야구선수 출신이다"며 "부상을 많이 당했다더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태성은 "부상을 하도 많이 당해서 종합병원이었다. 안 다쳐본 적이 없다"며 "한 번은 전구 갈다가 감전사고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바닥에 철사가 있었고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야구 스파이크에 징이 달려 있어서 감전 당한 거다"며 신들린 감전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MC 윤종신은 "개인기를 자기 스토리에 녹이네"라며 감탄했고 이어 이태성은 "기절해서 20~30분 뒤에 일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폐에 물이 찬 적도 있다. 전지훈련을 갔는데 산 정상을 찍고 선착순으로 내려오는 건데 내려오다가 중간에 약수터를 발견한 거다. 목이
이태성은 "야구를 그만둔 것도 부상 때문이다. 결정적인 게 어깨랑 팔꿈치 부상이었다"고 고백해 선수 생활을 그만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