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강추위 속 촬영 강행군을 이어갔다.
‘리멤버’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서울 남산 인근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승호, 박민영, 김진우, 박현숙 등이 참여해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육박하는 강추위 속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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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이날 매서운 강풍이 불자 배우들은 각자 귀마개와 패딩점퍼, 손난로, 담요 등으로 몸을 녹이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자 매무새를 가다듬은 뒤 감정에 몰입했고, “화이팅”을 외치며 서로 다독이기도 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올들어 최고 추운 날씨를 기록한 이날 ‘리멤버’ 주인공들은 추위와 맞서 촬영에 임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했다”며 “이 추위로 배우와 스태프들이 더욱 똘돌 뭉쳐 한마음이 됐고, 덕분에 좋은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고 감탄했다.
한파를 뚫고 촬영된 ‘리멤버’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