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윤현민, 로맨티스트가이의 더 로맨틱했던 고백 "널 사랑하려고 태어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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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사월 윤현민/사진=MBC |
'내 딸 금사월' 윤현민이 로맨티스트로 변신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회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41회에서는 금사월(백진희)과의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는 강찬빈(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부친 강만후(손창민)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사월과 결혼을 약속한 찬빈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사월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찬빈은 어릴 적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월에게 "우와, 세상에 이런 법 없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누군 기억하고 누군 기억 못하고"라며 질투를 보이는 가 하면 곤히 자는 사월을 사랑스러운 듯 바라보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사월을 위한 깜짝 프러포즈로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사월과 처음 페인트 난장 피우면서 만났던 일부터 남산에서 첫키스, 찜질방에서 알콩달콩하던 모습, 경운기에서 꼭 껴안고 바람 피하던 모습 등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찬빈의 애절한 순애보가 담긴 세레나데가 더해지며 로맨틱한 모습을 발산한 것입니다.
빈은 "네가 세상의 이 많은 남자 중에서 하필 왜 날 사랑하게 된 줄 알아? 왜냐하면 내가 널 사랑하려고 태어났거든"이라는 말로 진심을 고백했고 사월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적극적인 사랑 표현에 이어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내 딸 금사월' 속 또 하나의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노래 '사랑해 오늘도'는 아름다운 피아노와 스트링 반주에 윤현민의 음색이 더해졌습니다. 윤현민이 직접 부른 OST로 지난 1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