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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자신의 배우 생활을 지탱해준 두 명의 스승을 언급했다.
박신양은 3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배우학교’ 제작발표회에서 “가슴에 담고 사는 두 분의 선생님이 계신다”고 운을 뗐다.
그는 “러시아에 한 분, 한국에 한 분 계신다”면서 “그 분들 덕분의 지금의 내가 있지 않은가 싶다”고 했다.
이어 “죽어도 좋으니 단 한분의 선생님을 더 찾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면서 “두 분 덕분에 조금은 더 튼튼한 사람이 됐고 지금의 내가 됐다”고 감사해했다.
또한 “좋은 스승은 어떤 사람을 일어설 수 있게 하고 생각하고 설 수 있게 한다. 또 연기할 수 있게 한다. 또 어떤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말했
이와 함께 “그런 면에서 우리 프로그램은 정말 의미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학교’는 진지하게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연예인들에게 ‘국민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분해 가르치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두식 이진호 심희섭이 제자로 출연한다. 오는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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