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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의 전신 시트지가 도난되었던데 이어 아이유 등신대 역시 도난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측은 아이유를 참이슬 모델로 앞세워 지난 12월 브랜드 슬로건 ‘즐거울 땐 참이슬 짠’이라는 문구를 새긴 등신대(실물크기의 입간판)를 배포했다. 이슬포차 부산점에서 최초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아이유가 직접 등장해 똑같은 포즈를 취해 비율과 실제 키가 같아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4일 하이트진로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아이유 등신대를 선보인 후 도난사건이 심심찮게 벌어지고
잇따른 도난으로 인해 참이슬은 모델 아이유를 활용한 캘린더, 컵홀더 등의 제품 및 판촉물을 다양화해 제작, 배포하고 있지만 충족시키기 녹록지 않아보인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참이슬이 배포한 등신대가 많은 주류 업소의 매출과 영업에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는 평가가 이어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