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박세영, 악행 밝혀지나? 도상우 "끝까지 들키지 마"

내딸금사월 박세영, 악행 밝혀지나? 도상우 "끝까지 들키지 마"

↑ 내딸금사월 박세영/사진=MBC

'내 딸 금사월'에서 배우 박세영이 연기하고 있는 오혜상이 이홍도(송하윤 분)을 살인한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6일 방송된 MBC '내딸 금사월' 44회에서는 임시로(최대철 분)가 이홍도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임시로는 과거 오혜상이 입원했던 병원을 찾아 그의 사진을 내밀며 당시 상황에 대해 묻기 시작했습니다.

임시로는 간호사에게 그가 병원에 왔었다는 이야기와 교통사고로 인한 찰과상이 있었다고 말하며 오혜상의 악행에 뒷받침 되는 말을 꺼냈습니다.

이날 이 병원에는 오혜상을 의심하기 시작한 주세훈(도상우 분)이 도착 해 있었습니다. 주세훈은 임시로와 간호사의 이야기를 듣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주세훈의 등장에 임시로는 "검사면서 자기 마누라가 어떤 여자인지 눈치도 못 챈거냐"고 말하며 그를 자극했습니다.

오월의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과, 혜상이 그간 해 온 악행들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세훈은 혜상에게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를 만들자는 혜상에게 "오월이 사건 본격적으로 수사 진행되서 당분간 바쁠 것 같다"고 말하며 차갑게 대했습니다.

세훈은 또한 혜상이 홍도가 사고난 날 찾아갔던 병원으로 달려가 "제 진료기록 확인하러 온 사람 없죠? 그거 폐기는 안 되나요? 그거 폐기 좀 해주세요. 그리고 저기 CCTV 영상 확인 가능한가요? 제가 지금 확인할 게 있어서 그런데"라고 묻는 모습을 지켜보며 "혜상 씨, 당신이 범인이라면 끝까지 들키지 마. 나도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두려우니까"라며 분노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