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멤버끼리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비에이피 방용국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직라이브홀에서 열린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2016 월드투어’(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카니발’(Carnival)의 앨범 비하인드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는 6명이서 함께 있는 걸 정말 좋아한다. 앨범 내기 전에 6명이서 여행을 갔었는데 밤하늘도 보고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그 때 다른 게 아니라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게 굉장한 축제일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사진=곽혜미 기자 |
방용국은 “6명이서 함께 있을 때 영감을 많이 받고 이야기도 나온다. 공연에서도 좋은 바이브가 생기는 것 같다. 6명이 함께 하는 게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에이피는 20일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뉴질랜드 등 총 5개 대륙 약 15개국 30회에 이르는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22일 발매하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은 멤버 방용국이 앨범 전반을 진두지휘한 앨범으로 비에이피하면 센 음악이라는 공식처럼 따라 붙었던 선입견을 깰 예정이다. 타이틀곡 ‘필 소 굿’(Feel so good)은 펑키한 리듬 기타로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