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차화연과 이문식이 눈물을 흘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의 최종화가 방송됐다.
이날 윤희(장서희 분)가 말기 신부전증 진단을 받은 가운데 정애(차화연 분)는 상순(이문식 분)에게 “하나 아빠 많이 놀랐지? 자네 잘못 아니야. 다 내 잘못이네. 우리 윤희를 내가 너무 힘들게 했어. 어린 딸에게 너무 의지를 했네. 안 들어도 될 철이 들고 책임감이 강해져서. 윤희의 책임감이 허 서방의 인생도 망쳐버렸지. 하나 아빠 이야기 들었네. 어떻게 그런 비밀을 굳게 다물고 살 수 있었나. 저렇게 예쁜 얼굴이 왜 그런 결혼을 했나. 자네를 원망했었어”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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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엄마 캡처 |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