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와 ‘보니하니’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EBS는 개편을 맞아 ‘뽀통령’으로 불리는‘뽀롱뽀롱 뽀로로’시즌 6을 선보이고, ‘초통령’으로 떠오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새로운 코너와 인서트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EBS 류현위 콘텐츠기획센터장은 23일 오전 서울 중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EBS에 부여된 미션, 한국 사회가 처해진 상황, 시청자가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했다”며 “전체적인 콘셉트는 ‘교육을 통한 행복한 세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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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곽혜미 기자 |
또한 류 센터장은 “내용은 좋은데 흡입력은 약하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재밌고 가치 있는 프로그램을 감동있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BS는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N포세대로 대변되는 청년 세대의 좌절, 높은 사교육비 등 경제적 사회적 문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준비하고자 인재 양성의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대기획 ‘글로벌 인재 전쟁’과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진솔하게 담아낸 ‘교육 대기획-대학’, ‘공부의 배신’ 등 교육 대기획 시리즈를 선보인다.
또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법 및 최신 입시 정보를 전하는 ‘공부법 특강-미라클’‘입시 핫라인-학과 선택 입시 정보’, 육아 전문가들이 부모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상담하는 ‘인터넷 라이브 육아학교 PIN’의 방송 버전 ‘EBS 육아학교’ 등을 대거 편성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야의 주요 지식을 소개하는 클립형 콘텐츠 ‘세상의 모든 법칙’,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다각도로 깊이 있게 조망하는 신개념 토크쇼 ‘숨은 한국 찾기’, 여러 석학들을 통해 삶의 지혜와 비전을 제시하는 ‘EBS 특별기획 통찰’ 등도 준비 돼 있다.
중국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히며 우리 사회의 시사점을 찾기 위한 ‘빅뱅 차이나’ ‘차이나 리포트’‘니하오 차이나’ 등도 방송될 예정이며, 국내 최초 한중합작 특수 촬영 드라마
그 외 ‘뽀로로’와 ‘보니하니’를 포함한 신규 애니메이션과 다수의 라이브액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다수의 다큐멘터리 또한 시청자를 찾는다. ‘아버지의 이름으로’와 ‘시베리아 호랑이’ ‘제자백가:절망을 이기는 철학’‘패권의 비밀’등이 시청자를 찾는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