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합작 SF액션 ‘치명도수’ 크랭크업 ‘하반기 개봉예정’

[MBN스타 최준용 기자] 창감독의 SF액션 블록버스터 ‘치명도수’(致命倒数):RESET이 지난 27일 부산에서 크랭크업했다.

‘치명도수’는 평행이론을 기반으로 한 타임슬립 연구의 핵심연구원이자 강인한 싱글맘인 시아티인(양미 역)이 비밀이 있는 악당 최이후(곽건화 역)에게 납치된 아들을 구하기 위해 입자전송기술을 이용해 1시간50분 전으로 돌아가 세 명의 자신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SF 액션 영화이다.

이 영화는 ‘동창생’ ‘쓰리썸머나잇’ ‘해어화’를 제작한 한국 제작사 더 램프㈜와 영화 ‘블라인드’를 리메이크 한 ‘나는 증인이다’로 중국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중국 제작사 뉴클루즈 필름과 제이워크가 합작 제작한 영화이다.

‘치명도수’는 ‘고사:피의 중간고사’와 ‘표적’으로 국내외에서 흥행뿐 아니라 좋은 평을 받은 창감독의 신작이며, 양미, 곽건화, 김사걸, 류창, 왕리단, 장이한 등 유명 중국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치명도수’는 CG와 3D작업등의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