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개그맨 장동민, 이상민, 황재근, 김일중이 ‘최강남녀’ MC로 뭉친다.
27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 방송 KBS JOY 예능프로그램 ‘최강남녀’(이하 ‘최강남녀’)에 장동민, 이상민, 황재근, 김일중 이 MC로 나선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최강남녀’는 남들에겐 별난 취미 별난 세계로 비쳐질지라도 충분히 아름답고 가치 있는 1% 특별한 당신의 취향을 위한 취향 저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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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JOY |
‘최강남녀’ 4명의 MC들은 시청자들을 대신해 마니아들의 취향을 체험하고 그들만의 세계의 매력을 찾으며 재미와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특히 4명의 남자들로 구성된 MC 들이 만들어 갈 새로운 케미가 기대 되고 있다.
특히 첫 방송에서는 MC 이상민이 신발 사랑을 고백하며 ‘신발 덕후’를 자처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이상민은 “수입 없을 때 신발만 200컬레를 소장 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김일중이 GD라고 놀리며 이상민의 신발을 밟으려 하자, 이상민은 “사람 안 때리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반사 신경이 나온다“ 라고 말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고.
또한 기네스북 랭킹 1위로 꼽히는 최강 매운맛 재료가 공개된다. 제작진이 특별히 미국에서 공수해온 세계 최강의 매운 맛 재료다. 녹화 내내 단계별 매운 맛으로 입덕에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장동민, 이상민, 황재근, 김일중 4MC도 그것(?)을 개봉하는 순간 괴성을 지르며 접근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게다가 이 재료로 요리를 시작하는 순간 어마어마한 매운 냄새로 스튜디오가 초토화, 스태프들이 스튜디오를 무단이탈하는가 하면 최강남녀를 위해 출동한 셰프마저 괴로워했다는 후문이다.
CNN이 선정한 최강 매운 요리를 이겨내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강 재료까지 정복, 진정한 덕력을 보여줄 최강남녀는 누가될 것인지 ‘최강남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7일 오후 1시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