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의 스페셜 LP가 발매된다.
29일 산타뮤직은 “지난해, 5년 만에 발매된 브아솔의 정규 앨범 ‘소울쿡’(Soul Cooke)이 LP로 발매된다. 필리 소울 등 1970년대 소울 스타일이 주를 이루는 이번 앨범의 경우 그 시절의 따뜻한 사운드가 LP를 통해 더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늘 그래왔듯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독일에서 제작됐다”고 밝혔다.
브아솔을 소속사를 통해서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이 아날로그적인 과거의 음악이다 보니 그 감성을 살려줄 수 있는 매체가 좋다. LP가 가지는 따뜻함이 브아솔이 항상 하고자하는 따뜻한 음악을 완성시켜준다”며 “이번 4집에는 1970년대의 음악들이 담겨 있어 LP의 느낌과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소장의 묘가 더 배가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정규 앨범 발매 때마다 LP를 발매하고 싶고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LP 발매의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 |
브아솔의 정규 4집 ‘소울쿡’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이르는 17 트랙의 다채로운 흑인 음악들을 요리하듯 녹여냈다. 더블 타이틀곡 ‘밤읨 멜로디’와 ‘홈’(HOME) 모두 음원차트에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브아솔의 스페셜 LP는 오는 3월2일부터 온라인으로, 3월3일부터 오프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