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th 아카데미] ‘스파이 브릿지’ 마크 라이언스, 남우조연상 수상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스파이 브릿지’의 마크 라이언스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이 진행됐다.

이날 남우조연상에는 ‘빅쇼트’ 크리스천 베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톰 하디, ‘스포트라이트’ 마크 러팔로, ‘스파이 브릿지’ 마크 라이언스, ‘크리드’ 실베스터 스탤론이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였다.

이중 수상자로 호명된 마크 라이언스는 “저는 항상 스토리와 함께 했었다. 스티븐 스틸버그 감독님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었다. 다른 분들과는 달리, 감독님은 모든 제작진들에게 많은 사랑을 쏟아 부었다. 톰 행크스와 연기한 소감에 대해 물어본다면 너무 좋았다. 또 다른 후보들과도 이 상의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