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주부의 힘을 보인 박지윤이 가수 미노에게 굴욕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무거운 짐들기’ 요령을 가르쳐 주는 시간을 가졌다. 장을 본 후 양손 가득 무거운 짐을 들고 귀가할 때 쉽게 드는 방법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노가 양쪽 20kg의 장바구니를 힘겹게 들어올렸다. 이후 양손의 방향을 바꿔 손쉽게 드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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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방송화면 |
이어 체험을 원하던 MC 박지윤이 나섰다. 박지윤은 힐이 높은 구두를 신고도 가뿐하게 두 장바구니를 들었다. 양손의 방향을 바꾼 뒤에는 더 가볍게 들고 이동까지 하는 주부의 힘을 보였다.
박지윤은 “주부로 단련된 힘”이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미노는 굴욕을 당하며 민망해 했다.
양손의 방향만 바꿨을 뿐인데 가볍게 무거운 짐을 들 수 있는 이유는 짐을 들 때 쓰는 근육의 방향을 하나로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