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은택 역으로 활약한 남주혁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남주혁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은택 캐릭터를 만난 건 엄청난 행운이었다”며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라 정이 빨리 들었는데 벌써 작품이 끝났다고 하니 아쉽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그는 “모든 신이 인상깊었지만 보라(박민지 분)에 고백하는 장면이 아무래도 기억이 가장 남는다.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촬영했는데 진짜 고백을 앞둔 것처럼 떨려서 대사를 연습하고 또 했다. 정말 진지하게 임해야 했기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쓴 장면”이라고 회상했다.
![]() |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남주혁은 보라를 짝사랑하는 후배 은택 역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홍설(김고은 분), 보라와 함께 ‘삼총사’를 이루며 톡톡 튀는 은택을 제대로 표현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남주혁은 올해 하반기 방영될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려’ 촬영에 매진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