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의 개봉이 다가온 가운데, 예고편까지 공개되며 더욱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는 그간 마블 코믹스 중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해왔다.
‘아이언맨’ 시리즈를 비롯해 ‘퍼스트 어벤져’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토르:천둥의 신’ ‘토르: 다크 월드’ 등은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들 히어로가 한 자리에 모인 ‘어벤져스’ 시리즈는 1과 2 모두 700만, 1000만 관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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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시빌워’가 오는 4월말 한국 팬들을 찾기 전,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들 중 무엇을 복습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캡틴 아메리카뿐 아니라 아이언맨이 함께 출연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일반적인 마블 작품의 경우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히어로들이 다른 히어로의 이름을 건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드물다.
그러나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아이언맨의 대립을 다룬다. 타이틀은 ‘캡틴 아메리카’이지만 스토리와 출연 인물로 보자면 ‘어벤져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여기에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만날 수 없던 앤트맨과 스파이더맨까지 등장한다. 물론 ‘어벤져스’ 멤버들 중 헐크와 토르가 빠졌지만, 이미 스파이더맨의 마블 스튜디오 첫 출연으로 팬들의 관심인 한껏 높아진 상태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슈퍼 히어로들이 힘을 모아 ‘적’에 맞섰던 ‘어벤져스’ 시리즈와 달리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슈퍼 히어로들 간의 대립이라는 점이다.
예고편 공개부터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오는 4월 28일 개봉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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