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이 풍성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오는 4월9일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6’ (이하 ‘힙플페 2016’)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총 29팀의 출연진을 모두 확정한 것.
3차 라인업을 통해 합류한, ADV 크루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제이케이(JJK)와 올티(Olltii)는 2015년 SRS(Street Rap Shit) 프로젝트를 비롯, 수많은 거리공연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국내 프리스타일 MC 크루다. 이들은 2015년 한 해 동안에도 다양한 자체 콘텐츠와 함께 탄탄한 결과물들을 발표해왔으며, 그 정수를 ‘힙플페 2016’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 사진=힙합플레이야 |
더불어 ‘메이드 인 98’(Made In ‘98)을 통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베테랑 일리닛(Illinit), ‘2015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수상한 랩퍼 화지(Hwaji)까지 ‘힙플페 2016’ 섭외를 확정 지었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죠(Artime Joe)와 제이플로우(Jay Flow)가 이번 페스티벌에 함께해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들의 퍼포먼스는 페스티벌 하루에 걸쳐 진행되며, 그래피티 페인팅 작업의 시작과 끝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힙플페 2016’의 최종 라인업으로는 벅스 슈퍼사운드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에픽하이(Epik High)를 비롯, 빈지노(Beenzino), 도끼(Dok2), 더콰이엇(The Quiett)이 포진한 일리네어 레코드, 딘(DEAN), 크러쉬(Crush)가 펼치는 R&B의 무대를 포함하여, 팔로알토(Paloalto), 비프리(B-Free),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천재노창, 기리보이(Giriboy), 바스코(Vasco), 딥플로우(DeepFlow), 던밀스(Don Mills), 넉살(Nucksal), 우탄(Wutan), 오디(ODEE), 나플라(Nafla), 루피(Loopy), 오왼오바도즈(Owen Ovadoz), 블루(Bloo), 디제이 손(DJ Son)까지 한국 힙합씬을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알타임죠와 제이플로우까지 총 29팀의 아티스트들이 출동한다.
‘힙플페 2016’은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한국 힙합씬을 총망라한 라이브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티켓링크를 통해 절찬리에 예매 중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