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죽음에 시청률 소폭 상승 ‘1위’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김명민의 죽음으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시청률 16.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방송분(16.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 가운데 1위의 성적이다.

↑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의 죽음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사진=SBS

이날 방송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이 이방원(유아인 분)에게 목숨을 잃는 과정이 그려졌다. 조선 건국을 두고 한때 손잡았던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시청자 숨통을 조였다.

한편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화려한 유혹’은 시청률 11.6%로 뒤를 이었고, KBS2 ‘베이비시터’는 3.1%로 3위에 머물렀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