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윤종신이 90년대풍 발라드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16일 윤종신은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면서도 90년대 음악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온리원’(Only One)이 되기 위함인 것 같다. 앞으로도 제가 가장 잘하는 것을 좀 더 발전시켜서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3월호를 통해서 90년대풍 발라드인 ‘올드스쿨’(Old School)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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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스쿨'은 윤종신표 작법과 화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윤종신의 히트곡인 ‘부디’ ‘오래전 그날’ ‘환생’ 등 90년대 발라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가사에도 '부디'('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오래전 그날'('교복을 벗고'), '환생'('다시 태어난 것 같던')의 일부분을 녹여냈다. 90년대 당시 윤종신과 작업했던 조규찬이 조규찬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고, 노양수 엔지니어가 믹싱을 맡았다.
한편 ‘월간 윤종신’ 3월호는 17일 공개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