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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이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한국 영화배우의 위상을 높였다.
17일 오후 홍콩 마카오에 위치한 더 베네치안 마카오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안필름어워드(AFA, Asian Film Award)에서 이병헌은 영화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유아인은 비경쟁 부문인 넥스트 제네레이션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차이나타운'의 김혜수, '암살'의 오달수,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 등은 수상에 실패했다.
감독상, 작품상 등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던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 역시 트로피를 따내진 못했다.
이번
한편 클라라가 10회 AFA에서 2016 라이징 스타로 선정돼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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