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화권 최고 여배우 판빙빙과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가 다음 달 국내 개봉한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영화 ‘만물생장-끝없는 관계’는 TV 사회자로 활동하다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작가로 이름을 알린 여성 감독 리위의 연출작이다.
‘로스트 인 베이징’에 이어 중국 최고 여배우 판빙빙과 두 번째로 작업한 영화다. 지난해 4월 중국 개봉 당시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한 흥행작이다.
‘만물생장-끝없는 관계’는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씁쓸한 청춘들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낸 로맨스 영화다. 주인공 ‘추쉐이’는 여자친구 ‘바이루’와 평범한 연애를 즐기고 있는 의과대학 학생이다. 그런 추쉐이의 앞에 어느 날 예쁘고 성숙한 매력의 연상녀 ‘류칭’이 나타난다.
추쉐이는 자신을 버리고 돈 많은 남자에게 훌쩍 떠나버린 첫사랑에 대한 상처를 안고 있고, 류칭은 1년이나 만난 남자가
‘만물생장-끝없는 관계’는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주연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4월 한국 관람객을 찾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