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정글의 법칙’에서 조타와 김병만이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 통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이 족장으로 있는 OB와 조타가 족장으로 발탁된 YB가 각자 생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대로 구성된 YB에서 조타는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족장이 되었다. 산들, 홍윤아, 서강준은 조타에 대해 “솔선수범하는 사람”이라며 그를 극찬했다.
![]() |
하지만 조타는 칼을 사용하다가 무릎을 찔리고 말았다. 출혈이 시작됐고 봉합해야될 정도로 심한 사처였다. 하지만 조타는 우선 나머지 부족들을 안심시켰고 응급실로 이동했다.
OB의 김병만도 절벽에서 구르는 사고를 당했다. 해가 질 때까지 정착할 곳을 정하지 못하자 김병만은 직접 나서 잠잘 곳을 찾았다. 하지만 이동하는 길은 절벽이었다. 잘못했으면 절벽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김병만은 다친 것보다 자신을 따라오던 부족들을 안심시키며 다시 올라갈 것을 권했다.
오랜 기간 정글에서 생활한 김병만은 물론 신입 족장인 조타까지 팀원들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여실히 드러났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이들의 리더십이 더욱 빛났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