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일일극 ‘워킹맘 육아대디’ 캐스팅…연기 첫 도전

[MBN스타 유지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에 캐스팅됐다.

5일 오후 오정연의 소속사 SM C&C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정연이 ‘워킹맘 육아대디’에 주예은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전쟁백서를 다루는 드라마다.

극 중 오정연은 자신의 아들 민호(고승보 분)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센 언니 주예은 역을 맡았다. 오정연은 프리랜서 선언 뒤 ‘주먹쥐고 소림사’ ‘엄지의 제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지만 이번 ‘워킹맘 육아대디’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첫 변신을 선보인다.

↑ 사진=MBN스타 DB

오정연의 첫 정극 연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오정연 외에도, 홍은희, 박건형 등이 캐스팅됐으며, 현재 방영 중인 ‘아름다운 당신’ 후속으로 오는 5월9일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