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 김명민 “박혁권과 깍듯하게 존댓말 하는 편안한 사이”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김명민이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박혁권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이하 ‘특별수사’) 제작보고회에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김명민, 김영애, 김상호 그리고 연출을 맡은 권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명민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후에 다시 한 번 작품에서 호흡하게 된 박혁권에 대해 “나이는 나보다 많은데 후배다. ‘하얀거탑’에서 구박받는 의사로 출연해서 그때부터 사이가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 그래서 서로 깍듯하다. 깍듯하게 존댓말을 하는 편한 사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정일구 기자

한편 ‘특별수사’는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브로커가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은 뒤, 세상을 뒤흔들었던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