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첫사랑’이다. 긴 생머리로 뒤를 돌아볼 것 같은 청순한 첫사랑.
그런 한효주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예쁜 얼굴에 연기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예능감까지 수준급이었다.
한효주는 10일 방송된 ‘1박2일’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했다. 그는 ‘화보 촬영 차 제주도로 가는 도중 멤버들을 만난 설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 |
2010년 드라마 ‘동이’ 이후 TV를 통해 자주 만날 수 없던 그를 브라운관으로 만난 것만으로도 팬들에게는 반가운 일이었다. 여기에 한효주는 배우로서 부담스러울 수 있는 민낯 공개부터 뻔뻔한 몰래카메라 진행까지 선보이며
한효주가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몸개그를 선보인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평소 자신이 보여온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또다른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한효주의 색다른 모습과 솔직한 예능감은 ‘1박2일’의 다음을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