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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방송인 은지원이 자폭했다.
1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2-언리미티드’ 2화 ‘삼장법사 정하기! 삭발의 주인공은?’ 편에서는 멤버들이 회식자리에서 삼장법사를 정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죄를 말해야만 답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규칙에 따라 자신들의 죄목을 공개하고 나섰다.
안재현의 “설 선물로 굴을 사려고 했는데 비싸서 배를 샀다”는 고백부터 시작해서 강호동의 “아들이 전복을 못 먹는다고 했을 때 기뻤다” 등 멤버들은 자신의 죄를 털어놨다.
특히 은지원은 갑자기 진지한 자세를 취해 멤버들을 의아하게 했다. 그는 “저는 게임에 빠져 가정에 소홀했다”며 “그런데 아직도 게임을 하고 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은지원의 이 같은 발언에 이수근은 "사오정을 하든 손오공을 하든 네 마음대로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2’는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
앞선 시즌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4월 19일 웹에서 공개된 뒤 4월 22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TV판으로도 재편집해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