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에릭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이 생기면 가장 보고 싶은 것에 대해 ‘와이프의 얼굴’을 꼽았다.
에릭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서 초능력이 생기면 무엇을 보고 싶으냐는 취재진의 “여기저기 시청률 나오고, 와이프 나오는데, 저는 와이프 얼굴이 궁금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극중 에릭이 연기하는 박도겸은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남자로 동명이인 오해영들(서현진, 전혜빈 분)과 러브라인을 그린다. 서현진과 전혜빈 중 누가 더 본인의 이상형에 가깝느냐는 질문에 에릭은 “드라마에서 예쁜 오해영이 저를 배신한다”고 운을 띄운 후 “일단 예쁜 게 중요하지 않겠냐. 다만 얼굴이 예쁜 것을 말하는 건 아니고 마음이 예쁠 수 있고…”라면서 뒷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 |
↑ 사진=이현지 기자 |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