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차오루-조세호가 대륙까지 점령하며 ‘볼매 커플’의 위상을 뽐냈다. 특히 조세호는 자신의 매력을 무한정 발사하며 처가를 완전히 접수, 매력이 제대로 터지며 ‘일등 신랑감’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조세호는 정성이 듬뿍 담긴 마음을 전달하며 처가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이에 차오루 역시 흐뭇하게 ‘남편’ 조세호를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이에 힘입어 ‘우리 결혼했어요’는 동 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차오차오 커플’ 차오루-조세호의 ‘두근두근’ 중국 처가 방문기와 ‘NEW 커플’ 에릭남-솔라의 풋풋한 떡볶이 데이트, ‘쀼 커플’ 조이-육성재의 ‘달콤살벌’ 마사지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우리 결혼했어요’의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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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차오루의 집 앞에 도착하자 더욱 긴장한 모습이었다. 차오루는 조세호의 넥타이를 다시 메주고, 옷 매무새를 다듬어주는 등 아내로서의 세심한 모습을 보여줬고 조세호를 다독여줬다. 마중을 나온 장인어른과 마주한 조세호는 90도로 인사를 하며 반듯한 사위의 모습을 보여줬고, 방 안에 들어서자 차오루와 함께 큰 절을 하는 등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조세호의 매력은 처가에서 제대로 터졌다. 조세호는 장모님을 위해 김치를, 장인어른을 위해 홍삼을 준비해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고 조세호 어머니의 편지까지 전해지자 감동은 더욱 배가됐다. 여기에 전화 통화로 사돈 간의 첫 만남이 성사됐고, 차오루는 “어머니 저 편지 읽었어요. 감동이에요. 사랑합니다”라며 애교를 부리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했다.
또한 조세호는 “내가 쓴 편지다”라며 중국어로 적힌 편지를 꺼내 차오루를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어깨를 으쓱하며 “이거 열심히 연습해서 쓴 거야”라고 말했고, 커닝 페이퍼까지 동원(?)해 편지를 읽었다. “절대로 루루가 슬퍼서 울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어머니, 아버지와 더욱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루루를 평생 사랑하겠습니다”라는 말에 차오루의 외할아버지는 눈물을 흘렸고, 차오루 역시 크게 감동하며 “정말 고마웠어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어른들 앞에서 생글생글 웃고 배려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대로 점수를 획득하는 등 매력을 제대로 터뜨렸다. 장모님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가 하면, 주는 술도 쭉쭉 들이키며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준 것. 특히 차오루의 어머니는 “김수현보다 조세호가 더 좋다”고 했고, 이에 조세호는 ‘꽃받침 애교’로 응답해 웃음을 줬다. 식사 후에도 조세호의 빠른 행동은 이어졌다. 후다닥 달려가 설거지 거리를 쟁취(?)했고, 이에 차오루는 조세호의 뒤에서 노래를 부르며 남편을 응원했다.
차오루는 “아주 잘 했어요”라며 “엄마가 오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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