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진짜 사나이’ 중년 특집 멤버들이 훈련소 생활을 마무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중년 특집 멤버들이 신병교육대 훈련을 마치고 이종민 조교와 작별인사를 나누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자대 배치하기 전 자신들에게 모진 말을 뱉었던 이종민 조교와 인사를 나눴다. 이종민은 이동준에게 “진심이 아니었다.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사진=진짜사나이 캡처 |
이동준은 “이해한다. 조교로서 본인의 일을 하다 보니 그런 거 알고 있다”며 조교와 악수를 나눴고 손을 툭툭 치는 자신감 행동을 보였다.
미노는 “갈 때 되니까 귀여워 보인다”며 “마지막으로 그거 한 번 만 해주면 안되냐”고 자신을 혼낼 때의 했던 이종민 조교의 언행을 언급했다. 이종민 조교는 당황하며 이를 무시했다.
↑ 사진=진짜사나이 캡처 |
조민기 “본인도 아마 많이 불편했을 거다. 맨 마지막에 악수를 하는데 그때부터 조교가 아니라, 아빠 친구를 대하는 느낌이었다”며 이종민 조교의 아버지와 자신이 친구인 것을 다시 한 번 떠올렸다.
이종민은 “아버지께 전달하겠다. 조민기 이병이 열심히 해서 수료했다고 전하겠다”고, 조민기는 “나도 내 친구에게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제대 후 술자리를 약속하며 등을 돌렸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