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스타] ‘복면가왕’ 황승언, 끼 많은 여배우…노래까지 넘보다

‘복면가왕’을 통해 재조명된 배우 황승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황승원은 정의의 세일러문으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배우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한 황승원은 신비의 원더우먼과의 대결에서 다음 라운드로의 진출을 실패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황승언은 ‘복면가왕’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초등학교 때 꿈이 가수였는데 울렁증이 있어서 꿈을 빨리 포기하게 됐다. 내가 무대에서 되게 떤다. 연기는 괜찮은데 노래할 때 떨리더라. 그걸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 동반자살’에서 작은 역할로 연기를 시작한 황승언은 영화 ‘요가학원’(2009년) ‘오싹한 연애’(2011년) MBC 드라마 ‘황금물고기’(2010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황승언이 본인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은 2014년 독립 영화 ‘족구왕’이었다. ‘족구왕’에서 ‘캠퍼스 퀸’ 서안나 역을 연기한 황승언은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영화 ‘오싹한 연애’ ‘슬로우 비디오’ 등에 출연하고 각종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잘 나가는 듯했으나, 먹구름이 끼었다. 소속사 분쟁이 벌어진 것이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황승언은 소속사와의 갈등을 봉합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FashionN ‘팔로우미7’의 진행을 맡으며 활동 시작을 알린 황승언은 ‘복면가왕’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시작을 알렸다.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눈길을 모은 황승언은 ‘복면가왕’을 통해 노래라는 끼를 과시했다. 달란트가 다양한 황승언은 20대 여배우로서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