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다나가 열애 공개에 이어 훈남 남자친구의 얼굴까지 공개했다. 거리낌이 없고 가식을 모르는 다나의 최고 매력을 바로 ‘솔직함’이었다.
5일 오전 다나의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아무런 멘트도 소개도 없이 올라온 사진에는 누가 봐도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사진 속 여자의 정체는 바로 다나, 그리고 남자는 일반인으로 알려진 그녀의 연인이었다.
사진 속 다나와 그녀의 남자친구는 서로를 향해 달콤한 시선을 보내면서 행복한 한때를 자랑했다. 특히 일반인으로 알려진 남자친구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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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이렇게 좋아하는 거 보니까 남자친구가 없겠구만”이라는 MC 김구라의 말에 곧 바로 “있다”고 대답한 다나는 3년을 사귄 연상 남자친구에 대해 서슴없이 설명하며 ‘속 시원한 열애 시인’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다나가 보여준 것은 이른바 ‘사이다’로 통하는 ‘센 언니’의 매력이었다. 10대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해 어린 이미지가 강했던 다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성숙함을 뽐내더니, ‘라디오스타’에서는 기 센 남자들을 제압하고 자기 할 말을 하는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심지어 독설로 유명한 김구라마저 할 말을 잃게 하는 다나의 당당함은 시쳇말로 ‘걸크러시’를 연상케 했다.
그렇다고 다나가 마냥 센 언니의 모습만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 열애 사실에 대해 당당하게 고백한 다나는 이내 사랑 앞에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에 빠진 이의 달달함을 보여준 것이다.
솔직함이 최대 매력인 다나. 드디어 터진 다나의 매력은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을 기대케 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