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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iew] ‘SNL코리아’ 아이오아이, 소녀들의 앙큼한 ‘매력발산’

기사입력 2016-05-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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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금빛나 기자] ‘꿈을 꾸는 소녀’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에 떴다. 11명의 소녀들은 저마다 다른 캐릭터와 매력을 자랑했고, 이들의 사랑스러움에 넘어간 시청자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지난 7일 방송된 ‘SNL코리아7’의 호스트는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발된 걸그룹 아이오아이였다. 그동안 19금 멘트와 드립이 난무했던 ‘SNL코리아’에 아이오아이가 어울릴까 라는 걱정은 기우, 소녀들의 풋풋한 매력을 모두 보여주기에는 90분이라는 시간은 무척이나 짧았고 거기에 19금 농담이 끼어들 자리는 없었다.

사진=SNL코리아 캡처
↑ 사진=SNL코리아 캡처

데뷔곡인 ‘드림걸스’의 무대로 상큼한 시작을 알린 아이오아이에 객석은 열광했다. 마치 군부대를 연상케 하는 듯한 거친 함성과 떼창은 아이오아이의 인기와 화제성을 가늠할 수 있었다. 이날 오프닝은 여느 때와 달리 개그우먼 안영미와 강유미가 맡았다. 이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섹드립의 신’ 신동엽과 유세윤은 오프닝에서 아이오아이와 격리 조치를 했기 때문이었다. 남다른 웃음으로 기분 좋은 시작을 한 ‘SNL코리아’는 다양한 웃음과 콩트, 풍자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오아이 멤버 뿐 아니라 게스트도 화려했다. 전소미의 산발된 머리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던 ‘긴급출동 911’에서는 미국의 팝스타 마리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진 코너 ‘토토소’에서는 혼성그룹 샵의 멤버였던 이지혜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지혜는 샵으로 활동하던 시절 같은 그룹의 멤버 서지영과의 불화로 논란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날 이지혜는 “너희 여자멤버들끼리 싸우면 어떻게 되는 줄 아니”라고 말한 뒤 옆을 바라봤고, 시선의 끝에는 배우 이태임과 욕설논란을 일으켰던 예원이 있었다. 이지혜와 예원의 만남에 안영미는 “너희는 지금 어벤져스를 보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SNL코리아 캡처
↑ 사진=SNL코리아 캡처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난 코너는 ‘3분 여동생’이었다. 지친 오빠를 위해 요리를 해 주려고 자신의 용돈으로 장을 본 친구의 여동생 강미나를 본 권혁수는 그를 부러워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3분 여동생’을 구입하게 됐다. 여동생이라는 환상에 빠진 권혁수는 ‘상큼 귀요미’ 최유정, ‘요조숙녀’ 임나영, ‘나만의 소녀’ 김소혜 ‘사람냄새’ 김세정 등의 패키지를 보고 크게 만족한다. 하지만 최유정은 너무 발랄하다보니 잠시라도 쉴 틈을 주지 않았으며, 임나영의 경우 너무 말과 움직임이 없어 ‘돌부처’와 같았다. 김세정의 경우 양념을 옷에 딱고, 발냄새를 맡는 듯 ‘현실 여동생’의 모습으로 권혁수를 경악케 했으며, 한번 쯤 높은 꼭대기에 앉아보고 싶었던 김소혜는 ‘프로듀스10’의 명장면인 ‘소혜야 가수가 되고 싶니?’를 패러디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김소혜의 우울함과 극단적인 예민함에 힘이 빠진 권혁수는 마지막으로 털털이 전소미를 선택했지만, 실상은 오빠의 등골을 빼먹는 빈털털이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실패하자 권혁수는 “한 명쯤은 정상이겠지”라는 마음으로 모든 패키지를 한꺼번에 사용했지만, 11명의 소녀들을 모두 부르면서 난장판을 이뤘고, 갑작스럽게 추는 ‘픽미’로 집이 무너지면서 막을 내렸다.

‘써니’에서는 현재의 멤버들과 20년 후 현재의 모습을 교차해서 보여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강미나, 김소혜, 김도연, 정채연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도 함께 엿볼 수 있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활약 외에도 ‘SNL코리아’의 간판 코너 중 하나였던 gta 시리즈 중 하나인 ‘다크소울-구조조정의 계승자’가 부활한 것도 희소식 중 하나였다. 그동안 19금 콩트에 집중하고 풍자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SNL코리아’는 구조조정이라는 사회를 풍자하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남의 사표를 수거해야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점, 엔딩 영상에서 구조조정으로 인해 학자금 대출을 고민하거나, 전세대금을 고민하는 모습, 육아휴직을 말했다가 잘리는 직원들의 모습은 씁쓸한 사회의 단면을 보는 듯했다.

이후에도 ‘삼촌팬이야’ ‘더빙극장’ ‘위크엔드 업데이트’ 또한 각각의 재미와 매력을 전해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위크엔드 업데이트’에서는 중국인 멤버인 주결경과 가짜 중국어를 선보이는 양꼬치앤칭따오가 만나면서 생기는 웃음도 있었다.

11명이 소녀들의 매력이 폭발했던 ‘SNL코리아’는 다양한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전해주었다. ‘SNL코리아’를 통해 숨겨놓은 매력을 드러낸 아이오아이의 활약에 앞으로의 활동 또한 기대케 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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