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 "구혜선, 젝스키스 열혈팬…막콘도 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안재현이 예비 신부인 구혜선이 젝스키스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2’ TV판 제4화에선 중국 청두 마지막 여정과 새로운 여행지 리장으로 향하는 네 요괴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지난 10일 공개된 온라인판 영상 클립에는 담기지 않았던 미공개 장면이 추가될 예정이다.
미공개 영상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이 리장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공항으로 함께 가는 모습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 장면에선 전문 보석 디자이너로도 활약 중인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직접 만들어 선물한 예물 이야기를 비롯해 16년 만에 재결합 콘서트를 가진 은지원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안재현은 특히 “과거에 구혜선이 젝스키스의 열렬한 팬이었다. 젝키 해체 전 마지막 콘서트에도 직접 갔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막내 안재현과의 묘한 인연에 더욱 놀라는 은지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온라인과 모바일로 동시에 공개된다. 재편집을 거친 TV판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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