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동상이몽’ 사연의 주인공이 채식주의자 부모님 때문에 “서럽다”고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서는 갑자기 채식을 시작한 부모로 인해 7년째 풀만 먹고 있어 고민인 학생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공윤진 양의 부모님은 “처음엔 건강 때문에 시작했다”며 “자녀가 채식에 대해 이렇게까지 불만이 있는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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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상이몽 캡처 |
또한 “채식은 나를 깨끗하게 하고, 가족을 깨끗하게 하고, 행복해지고, 우리 모두가 행복해진다. 시청자 여러분, 당장 채식을 하자”고 제안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들의 채식라이프를 보며 서장훈은 “풀을 과식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