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청취자들을 만나 눈길을 모았다.
17일 오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이하 ‘두데’)의 ‘보이는 라디오’ 코너에서는 영화 ‘계춘할망’의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고은은 윤여정을 언급하면서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이미 캐스팅이 되어있으셨던 상태였다. 시나리오 대입이 돼서 감정이입이 된 상태에서 만났다”라면서 “대본리딩할 때도 울면서 했다. 친근함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박경림이 “행사 끝나고 나에게 쭈뼛쭈뼛 오더니 ‘언니 CD 샀어요’라고 했다. 그걸 왜 다른 데서는 얘길 안하냐”라고 말하자 “‘착각의 늪’을 정말 좋아한다”며 “흥이 넘칠 때 많이 부른다. 명곡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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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고은은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착각의 늪’ 춤을 추며 재치 있는 모
또 그는 “중국어를 할 줄 안다. 중국에서 공부를 했다기보다 부모님 따라 어렸을 때 갔었다”라면서 “네 살 때가서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있었다. 한국에 오고난 뒤 중국에 못 가봤다”고 전했다. 특히 김고은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한편 김고은이 출연하는 ‘계춘할망’은 오는 19일 개봉.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