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아가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의 행보가 본격화 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JYP는 “지아가 5월20일 계약이 종료되었다. JYP는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다른 중국인 멤버인 페이와는 재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JYP는 “페이의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미쓰에이는 향후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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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가 소속사를 떠나면서 미쓰에이는 3인으로 팀을 개편하게 됐다. 팀을 개편했지만 유지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미쓰에이 내에서 탁월한 댄스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워낙 멤버들의 개인 활동으로 활동 텀이 길었던 그룹이기 때문에 지아도 그 사이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그 가운데 지아는 2014년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을 통해서 연기자로 변신했다. JYP 소속의 투피엠, 미쓰에이가 단체로 출연한 영화 ‘안녕’에 출연한 적은 있으나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활동한
최근엔 송승헌, 유역비 주연의 영화 ‘제 3의 사랑’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아는 극 중에서 유역비가 맡은 역인 추우의 동생 추월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미쓰에이의 꼬리표를 떼게 된 지아가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