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TV유치원’ MC를 맡은 캐리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KBS본관에서는 KBS2 ‘TV유치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캐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상을 만들고 있는 키즈 크레이터 캐리다”고 인사를 전했다. 캐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85만명, 누적 조회수 9억 뷰에 달하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진행자다.
이어 “30년 전통 자랑하는 방송에 출연해 영광이다.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놀라웠다.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있었다. (인터넷 방송만 하다 보니) 지상파 방송에서 언어나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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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캐리가 진행하는 건강요리코너 ‘캐리와 냠냠밥상’은 요리에 앞서 식재료의 유통과정까지 보여준다. 오징어, 된장처럼 아이들이 흔히 접하는 식재료가 어디서 나고, 어떻게 밥상까지 올라오는지를 알려준다.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식습관까지 기를 수 있다.
‘TV유치원’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 대상 교육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 3시30분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