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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인기셰프 이찬오가 이른 바 ‘제주도 동영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친구일 뿐 외도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사이트에는 이른바 ‘이찬오 셰프 제주도 동영상’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궁금증을 모았다. 해당 영상에는 이찬오 셰프가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히고 다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찬호 셰프가 결혼한지 얼마 안 된 유부남이기 때문에 해당 영상은 외도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이찬오 측은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당 영상 속 남성이 이찬오는 맞다”면서도 “영상 속 여성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자사람친구’”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영상은 제주도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의 뒷풀이 현장이었다”며 “행사에 참여한 셰프들과 친한 지인들이 모여 술자리를 갖었는데, 행사 통역을 했던 알바생이 장난으로 촬영한 뒤 친언니에게 보냈다. 이후 해당 영상은 알바생 언니의 지인들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까지 퍼져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영상을 촬영한 알바생은 직접 이
소속사 측은 “아내인 김새롬 역시 잠시 속상해하긴 했지만, 심각하게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찬오는 지난 2015년 8월 방송인 김새롬과 연애 4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