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해설위원 겸 방송인 이천수가 K STAR ‘리폼쇼! 리얼하게 폼나게’에 출연해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최근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별명을 갖게 된 이천수는 “왜 내가 패션 테러리스트인지 모르겠다”며 그 증거로 집안 정 중앙에 있는 ‘2005 베스트드레서 트로피’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내 공개된 이천수의 드레스룸에는 정작 본인의 옷이 아닌 아내의 옷으로 꽉 차 있어 촬영을 간 제작진들도 진땀을 뺐다는 후문. 결혼 후 제대로 쇼핑을 해보지 않았다는 이천수는 “결혼하고 모든 게 바뀌었다”며 “집안에서 ‘슈퍼갑’은 주은이, ‘갑’은 와이프, 본인은 ‘을’이라고 호소해 제작진의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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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옷이 별로 없다”며 디자이너들을 긴장시킨 이천수는 여러 명품 브랜드 옷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외구단 활동 시절, 여가시간에 주로 쇼핑을 했다”, “브랜드 이름은 몰라도 비싼 거다”라고 말하며 유명 디자이너의 컬렉
MC 이특은 “패션에 열정은 있지만, 가족을 위해 숨겨둔 것”이라며 이천수의 패션 센스를 칭찬했다.
이천수의 옷장과 남다른 패션 감각은 오는 6월1일 수요일 오후 9시 iHQ K STAR ‘리폼쇼! 리얼하게 폼나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