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연습생들을 바라보는 마음은 어떨까.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소년2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소년24’는 오디션과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선발된 남자 아이돌 24명이 상설 공연장에서 1년 365일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는 신개념 K-POP 공연 프로젝트다.
프로그램 마스터로 나서 소년들의 스승이자 멘토로 나서게 되는 신화 이민우와 신혜성은 소년들에 대해 “자식 같은 마음이 든다”고 입을 모았다.
이민우는 “(자식 바라보는) 부모 같은 마음이다. 아끼는 마음이 커지더라”며 “멋있고 잘생긴 소년들이 많이 나온다. 원석이었던 소년들의 엄청난 잠재력을 통해 드라마틱한 전개가 펼쳐지는데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신혜성 역시 공감하며 “개인적인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팀을 이뤘을 때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부분들이 중요한 것 같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소년24’는 CJ E&M 음악부문이 3년간 약 250억원을 투자하고 그룹 신화의 이민우, 신혜성이 소속된 라이브웍스컴퍼니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초대형 K-POP 프로젝트로 지난 1월 18일부터 음악사이트 엠넷닷컴 오디션 접수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국적을
본공연에 앞서 Mnet과 tvN을 통해 24명의 멤버를 선정하는 과정을 담은 유닛 서바이벌 리얼리티 형태의 ‘소년24’는 오는 18일 오후 11시30분 첫 방송된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