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다시 한번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로 간다.
21일 붕가붕가레코드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24일, 26일(현지시간) 두 차례 공연을 가진 후 7월1일에는 런던에서 영국 밴드 마마스건과 함께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 of Contemporary Performing Arts)은 1970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 40년이 지나는 동안 5일 동안 100여 개의 크고 작은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1000개가 넘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매년 15~17만명의 관객이 찾는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이다. 올해엔 아델(Adele)을 비롯, 콜드플레이(Coldplay)와 뮤즈(Muse)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
![]() |
지난 2014년 한국팀으로는 최초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바 있는 술탄이 올해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됐다.
한편 이번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참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해외 페스티벌 참가 지원 사업의 후원을 받아서 진행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