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나영석 PD가 남주혁은 ‘삼시세끼’의 새로운 멤버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나 PD는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28일 오후 tvN ‘삼시세끼-고창편’ 기자간담회에서 “원래는 ‘삼시세끼-어촌편’ 멤버 그대로 가려고 했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으로 준비를 했는데, 보도됐던 것처럼 처음에 유해진시가 영화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 출연이 불발됐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나 PD는 “한 명 결원이 생긴 상황이었고 회의를 하다가, 처음에는 유해진과 비슷한 나이 대의 배우를 캐스팅 해야겠다고 고민을 했는데, 해진이 형이 언제 돌아올 수도 있으니 공석으로 남겨놓고 전혀 다른 이미지나 나이대의 사람들을 캐스팅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시즌이라도 돌아올 수 있게 해야겠다”며 “그래서 아예 손호준보다 훨씬 어린친구를 찾아보려고 노력했고, 그러다가 남주혁을 캐스팅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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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PD는 여러 배우 중에서도 남주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승기를 처음 캐스팅 했을 때를 생각해보니 스물세살 때 만났더라. 한동안 신인을 캐스팅한 적이 없었고, 최근 가장 나이가 어린 친구가 ‘신서유기2’의 안재현인데 그마저도 서른”이라며 “더 어린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20대 초반 라이징스타를 좁혔더니 얼마 나오지 않았다. 그분들 중에서 남주혁만의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