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JYJ 김준수가 박은태와 함께 ‘도리안 그레이’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조용신 작가와 출연배우 김준수, 최재웅, 박은태, 홍서영이 자리했다.
이날 김준수는 박은태에 대해 “뮤지컬에 입문했을 때 같은 배역으로 ‘모차르트!’에 출연한 적 있다. 아무것도 모를 때 큰 힘이 된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엘리자벳’에서는 다른 배역으로 함께 했는데, 시너지가 더 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짜릿함을 또 느끼고 싶다“라고 박은태와 함께 하는 소감을 밝혔다.
![]() |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귀족 청년 도리안이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