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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충현 아나운서가 공개 연인 김민정 아나운서와 오는 10월 결혼한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22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조심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고 준비하고 있던 찰나에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연인 김민정 아나운서 역시 많이 놀란 상태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조 아나운서는 “그간 서로 배려하면서 잘 만나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며 “사내 커플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잘 살겠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현재 결혼 준비 중”이라며 “알아보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결혼 이야기가 알려진 것 같다. 민망하다. 끝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5년간 비밀 연애를 하며 애정을 키워오다 지난 달 교제 사실을 당당히 인정했다.
특히 조 아나운서는 열애
한편, 두 사람은 2011년 KBS 입사 동기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연예가 중계' '영화가 좋다' '생생정보통' 등에 출연했으며 김민정 아나운서는 'KBS 뉴스9' 앵커를 맡고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