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 KBS 아나운서와 김민정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1년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 동기인 김민정과 조충현은 5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오다가 올해 6월 열애사실이 알려지면서 KBS 사내커플이 됐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2013년 KBS1 오전 5시 뉴스를 진행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조충현 아나운서는 KBS2 ‘생생 정보’ ‘영화가 좋다’ ‘연예가중계’를 진행을 맡으며 대중에게 친밀감을 형성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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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무용과 출신인 김민정 아나운서는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는 ‘KBS 뉴스7’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KBS 뉴스의 간판인 KBS1 ‘KBS 뉴스9’의 진행을 맡아 앵커를 하고 있다.
사내 커플이 된 이들은 1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됐다.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결혼할 예정이다.
결혼 소식을 전한 조충현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KBS 부부 아나운서로서 활동하며 좋은 선례로 남고 싶다”고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